약 버리는 방법

생활정보|2017. 1. 7. 01:30

약 버리는 방법


 

안녕하세요~~ 혹시 집에 필요가 없는 남는 약이 없으신가요? 저희 집에는 남는 약이 많이 있습니다. 와이프가 두통이 많아서 과거에 받아 놓은 약이 있는데 꽤 많은 양이라 이걸 어떻게 처리해야 하는지 궁금하더군요. 저는 그냥 쓰레기봉투에 버리면 안되냐고?? 물었더니 그게 아니랍니다.

그래서 이번 포스팅은 저같은 모르는 분들을 위해 필요없는 약 버리는 방법을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집에 뒹굴어다니는 약이 꽤 있을텐데 필요없는 약을 어디에 버리는지 아시나요? 바로 약국에 가져다 주면 됩니다. 약을 사는 곳도 약을 버리는 곳도 모두 약국입니다.

 

 

방송에서 들은 내용이 있는데요 중학생들이 실험을 했다고 합니다. 사람들이 마구 버리는 약에서 식물이 자라면 어떻게 되는지를 알아보는 것이었습니다. 항생제가 녹은 물, 진통제가 녹은 물 그리고 맑은 물 이렇게 세 곳에 양파를 키웠는데 어떻게 되었을까요?

 

 

맑은 물은 양파가 쑥쑥 잘 자랐고 약이 녹아 있는 물에서는 잘 자라지 않고 뿌리도 줄기도 이상하게 성장했다고 합니다. 즉 기형이 된겁니다. 우리가 무심코 버린 의약품들이 토양과 물에 녹아서 식물과 물고기들은 생태계 오염은 물론 지하수 오염까지 유발하여 결국 그것을 포함해서 우리 인간이 먹게 된다는 겁니다.

 

 

잘 버리기만 해도 환경과 우리 건강을 지킬 수 있는 약 !! 사는 곳도 버리는 곳도 약국이라는 것 잊지마세요.

결론 : 약 버리는 방법은? 바로 약국에 가져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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