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혈 조건

생활정보|2017. 1. 26. 21:30

헌혈 가능 조건


 

 

헌혈이란 건강한 사람이 자기의 혈액을 다른 사람에게 수혈할 수 있도록 자발적으로 무상으로 제공하는 행위입니다. 혈액은 인공적으로 제조하거나 대체할 수 없어서 반드시 누군가가 기증을 해야하는 인체의 자원이기 때문에 혈액이 필요한 환자에게 헌혈은 생명을 구하는 유일한 수단입니다.

 

 

장기나 조직이 사망할때 일회성으로 기증할 수밖에 없는 것과 비교해서 혈액은 살아있으면서 반복적으로 기증할 수있는 매력적인 기증이라고 생각됩니다.

 

 

 

 

수혈자를 위해서 헌혈자에게 고려되어야 할 조건이 있는데요, 이는 헌혈자가 약물을 복용한다든지 예방접종을 받았는지 또는 헌혈자가 혈액으로 전파되는 감염질환이 있을 경우에 수혈자에게 감염이 전파될 수 있는 위험이 있기 때문에 헌혈자는 여러가지 점를 고려해야 합니다.

 

헌혈조건을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헌혈은 건강한 사람이 할 수 있습니다. 건강하면서도 나이와 체중에 제한이 있는데요, 나이는 만 16세 이상이면 할 수가 있고 여자는 45kg이상, 남자는 50kg이상인 경우에 할 수 있습니다. (단, 65세 이상인 사람은 60~64세까지 헌혈한 경험이 있는 자여야만 합니다)

 

 

헌혈자는 적혈구의 양이 충분해야 하고 열이 나거나 설사를 하는 등 헌혈자가 건강에 이상이 없어야 합니다. 또한 다른 감염질환이 없어야 합니다.

 

건선치료제를 복용하는 경우는 약물에 따라서 3년 ~ 영구적으로, 전립선비대증 치료제를 복용하는 경우에 6개월~1년, 남성탈모증 치료제나 여드름 치료제를 복용하는 경우에는 1개월간 헌혈이 제한됩니다.

 

물론 이와같은 약물을 중단한 후에 일정기간이 지나면 다시 헌혈을 할수가 있고 이와같은 약물은 헌혈자에게는 아무런 문제가 없지만 수혈자의 안전을 위해서 헌혈조건이 제한되는 상황입니다.

 

아스피린의 경우 3일 동안 그리고 감기약이나 두통약은 당일까지는 헌혈을 할 수가 없습니다.

마지막으로 헌혈자가 해외여행했을 경우에는 방문 국가에 따라 1개월에서 1년까지 헌혈을 제한합니다.

 

 

하지만 모든 약물에 대해서 헌혈을 할 수 없는 것은 아니고 위와 같은 약물은 헌혈을 할 수가 있습니다.

우선 갑상선대체호르몬을 복용하고 있다든지 흔히 있는 고혈압이나 고지혈증, 당뇨 치료제 뿐만 아니라 영양제, 소화제, 건강기능강화제 등은 헌혈이 가능하겠습니다.

 

 

헌혈은 건강한 신체와 건전한 마음을 가진 사람만이 참여할 수 있는 고귀한 사랑의 행위입니다. 우리가 헌혈을 하는 이유는 직접적으로는 타인의 생명을 살리는 일이지만 자신 혹은 가족의 혈액을 비축하는 일이기도 하고 헌혈을 통해서 건강을 체크할 수 있습니다.

이상으로 헌혈 가능 조건을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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