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차 길들이기(는) 방법

자동차 팁|2017. 1. 17. 23:30

새차 길들이기 방법


 

안녕하세요~~ 자동차는 텔레비젼이나 냉장고와 같이 일정한 장소에서 성능을 발휘하는 가전제품과는 달리 다양한 장소로 이동하며 기능을 발휘하는 만큼 '길들이기'가 중요한데요. 그렇다면 새 차는 어떻게 해야 튼튼하게 오래 탈 수 있을까요? 이번 포스팅은 새 차 길들이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첫 번째로 과속주행은 절대 금물입니다. 최근 새 차들은 공장에서 기본적인 주행 테스트를 마쳤기 때문에 새 차를 길들인다고 빠른 속도로 달리는 것은 불필요한 행동이라고 합니다.

 

 

오히려 주행거리 2,000km까지는 차량의 각 부분들이 유기적으로 작동하며 제자리를 찾아가는 기간이니까요 정속운행을 하는 것이 새 차 길들이기에 좋습니다.

 

 

또 급출발이나 급가속도 신 차에 악영향을 주는데요. 연료소모와 갑자기 늘어난 회전수때문에 차가 기계적 마모가 일어나기 쉽기 때문입니다.

 

 

 

 

두 번째로 외관에도 새 차를 길들이는 방법이 있습니다.  최근에는 도장작업에 최신기술을 적용하지만 어느정도 숙성되는 건조기간이 필요합니다. 따라서 출고 후 3개월 정도는 보디 페인트 관리에 주의해야 하는데요.

 

 

특히 실리콘이 들어간 왁스칠이나 도장면을 벗겨내는 기계광택 등은 오히려 자동차 살갖인 보디페인트를 손상시킨다고 하니까 참고하시는게 좋겠습니다.

 

 

세 번째로 새차 실내와 카펫 등에 덮여있는 비닐은 차를 인도받자마자 벗기는게 좋습니다. 비닐커버를 그대로 두면 차에 정전기가 심하게 발생하고 발판이 미끄러져 가속 패달이나 브레이크를 작동시키는데 장애를 주고요. 또 차량 바닥에서 올라오는 습기를 통과하지 못하게 해서 차량을 부식시킬수도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하체관리도 중요합니다. 신차들은 각 부품들이 자리를 잡기 시작하면서 간혹 소음이 발생하는데요. 이럴경우 고정볼트를 다시 조이거나 불량부품을 교체하면 쉽게 정상 기능을 되찾습니다.

 

 

또 비포장도로 등 험로 주행이 많다면 언더코팅을 해서 부식방지 뿐만 아니라 소음을 줄이는 것도 새 차 길들이기 중 한 가지 방법입니다.

 

 

차는 관리유무에 따라 수명이 크게 연장되니까요 관리를 잘해서 오래오래 타시기 바랍니다.

이상으로 새 차 길들이기 방법을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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