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혈 못하는 조건

생활정보|2017. 2. 2. 05:30

헌혈 못하는 조건


 

헌혈이란 혈액의 성분 중 한 가지 이상이 부족하여 건강과 생명을 위협받는 다른 사람을 위해, 건강한 사람이 자유의사에 따라 아무 대가 없이 자신의 혈액을 기증하는 사랑의 실천이자, 생명을 나누는 고귀한 행동입니다.

 

혈액은 현재까지 인공으로 만들 수 없기 때문에 대체할 수 있는 것도 오직 수혈뿐입니다. 하지만 헌혈을 하고 싶어도 할 수 없는 경우가 있는데요, 이번 포스팅은 헌혈 못하는 조건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헌혈 못하는 조건


 

위의 이미지는 헌혈을 할 수 있는 조건을 보여주는데요, 반대로 보면 헌혈을 못하는 조건까지 포함되어 있습니다.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헌혈을 할 수 있는 나이는 16세 ~ 69세 까지며 체중은 남자는 50kg, 여자는 45kg이상이면 가능합니다. 만약에 해외여행을 갔다오면 1개월 동안은 헌혈을 하지 못하는데요, 동남아시아나 아프리가 같은 나라에 다녀오면 1개월이 아닌 1년까지 헌혈을 할 수가 없게 됩니다.

 

 

또한, 복용하고 있는 약물에 따라 헌혈을 못하게 되는데요, 건선치료제를 복용하면 3년이상 혹은 영구히 할 수 없고 전립선비대증 치료제는 1년, 남성탈모증 치료제나 여드름 치료제를 복용한 경우에는 1개월간 헌혈이 제한됩니다.

 

아시피린을 복용했을 때는 3일, 감기약, 두통약, 근육이완제를 복용했다면 당일에는 헌혈을 할 수 없습니다. 그리고 인플루엔지 주사를 맞고 나서 24시간 경과가 지난 후 그리고 B형 간염 주사를 맞고 3주 경과후에는 가능합니다.



마지막으로 복용하고 있는 모든 약에 대해서 헌혈을 하지 못하는 조건은 아닌데요, 갑상선대체호르몬, 여성호르몬제, 고지혈증, 당뇨, 고혈압치료제, 각종 영양제, 소화제, 멀미약, 금연보조제, 피임약 등은 헌혈을 할 수 있는 조건이 됩니다.

 

이상으로 헌혈 못하는 조건을 알아봤는데요, 본인이 헌혈을 하고 싶다면 위와 같은 정보를 확인한 후에 헌혈의 집을 방문해서 헌혈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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